학생들 자꾸 죽어가니 이제 경찰도 열받았다!!
요즘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때문에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대비로 경찰들이 열받았다고 한다 ㅎ
진작에 좀 규제를 강화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암튼 원래 학교폭력에 관한 문제는 생활안전 차원 정도로 대처했지만
요새 하도 정도가 심각해지고 자살사건도 일어나다보니, 금품강탈이나 집단폭행 등
수시로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대해서 구속수사도 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순찰의 범위도 상세해져서
이제는 학교 폭력이 의심될만한 장소인 학교 주위 학원주변, 공원, 오락실이나 겜방 등
경찰의 인력을 동원해서 순찰도 강화된다고 했다.
솔직히 그동안은 학교폭력 이런거 발생했어도
학생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약하거나 그랬는데,, 이런게 오히려 애들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상황개선이 안되었다고 여겼는지 이제는 학생이고 나발이고 봐주는거 없이 법을 어기고, 정도가 심하다면
구속수사까지 한다고 한다.
내 생각에 이번 경찰의 대응은
정말 잘한 것 같다. 솔직히 청소년이라는 이유는 오로지 연령이다.
하지만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연령에 맞는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예전에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요즘 학생들이 얼마나 영악하고 똑똑한데
그동안 솜방망이 처벌로 대처했다는 게 사실 좀 아이러니했었다.
암튼 이렇게 크게한번 자살사건이 터지고
규제가 더 강화되었으니, 정말 새파란 나이에 자꾸 죽는 일좀 없었으면 좋겠다.
왕따를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애들은 분명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라는 것이 죽음으로까지 이어질 정도로 타당하다고 보여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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