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겠지만 사실 2인용 공포게임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공포라는 것이 혼자 있을때 더 잘 느끼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2인용 공포게임이라는 제목을 주제로 어떤 플래시를 올릴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근데 오랫동안 찾아봐도 마땅한 것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기존에 알고있던 박스헤드라는
좀비게임을 선택했습니다. 캐릭터와 좀비가 레고 형태로 되어있어서 공포가 좀 덜하긴 하지만 둘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미 해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로딩이 모두 끝나면 준비화면에서 Cooperative 버튼을 눌러서
친구와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혼자 하실 분들은
Single Play 단추를 눌러줍니다.
저는 2인용을 선택하여 시작해보았습니다.
각각의 유저에 대하여 어떤 캐릭을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고르기를 완료하면 맵의 형태를 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옵션이라든지
컨트롤 방법도 화면 하단 부분에서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인용 공포게임 플레이 장면을 하나 찍어보았는데요
저는 캐슬이라는 이름의 맵으로 골랐습니다.
두 명의 캐릭터를 같이 조종하려니 좀 어렵더군요.
확실히 2인용은 누군가와 같이 있을때 해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둘이서 했을때의 장점으로는
둘 중에 한 명이 죽더라도 그 캐릭터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텀이 약간 있기때문에 그 동안에는 생존해있던 캐릭이 계속해서
생존해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그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둘 다 사망한 상태라면
부활이 불가능해지면서 게임오버가 됩니다.
플레이 도중 P 단추를 누르시면
위의 그림과 같이 일시정지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이 현재까지 모은 무기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무기들이 있기때문에 모으는 재미도 있습니다. 새로운 무기를 획득하려면
좀비들을 연속해서 처치하는 콤보가 쌓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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