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의 당첨구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로또보다 연금복권의 당첨구조가 더 헷갈렸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제대로 알아두니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더군요.
혹시라도 현재 연금복권을 가지고 있거나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오늘 말씀드리는 연금복권 보는법 또는 당첨구조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첨식 인쇄/전자 결합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700만원 × 20년이고, 판매점과 인터넷 각각 1매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발행량은 판매점의 경우 매 회당 500만장이고, 인터넷의 경우에도 매 회당 500만장입니다. 당첨확률은 10.0%, 판매가격은 1천원, 추첨일은 매주 목요일입니다.
연금복권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 4조에 의거하여 발행되고, 조성된 자금은 동법 제 23조에 따라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됩니다. 추첨은 매주 목요일 19시 5분경에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요, 방송국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연금복권 보는법은 위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등은 추첨번호와 완전히 동일하게 일치했을 경우에 당첨이고, 그 외의 순위는 맨 오른쪽 끝부터 얼마나 많이 숫자가 연속으로 일치하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2등의 경우 오른쪽 끝부터 연속 6자리 모두 일치 시, 보너스 등수의 경우 보너스 추첨번호와 오른쪽 끝부터 연속 6자리 일치 시 당첨입니다.
복권 한장당 여러 등위에 중복으로 당첨될 경우 최상위 당첨금만 지급하고, 보너스 추첨번호가 1등과 2등 본 추첨번호와 일치하면 오른쪽 맨 끝자리만 재추첨합니다.
다음으로는 연금복권의 특징을 보겠습니다.
복권당첨이 되더라도 일시급이 아닌 20년간 월마다 분할하여 지급하기에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잔여 당첨금은 당첨자가 사망하더라도 민법에 따라 상속됩니다.
타 복권의 경우 3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일시불 당첨금에 대하여 33%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연금복권의 1등 당첨금은 22%의 세율만 적용되기에 실수령액이 높아집니다.
연금복권은 복권방/슈퍼/편의점 등 복권 판매점 뿐만아니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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